37주나 되었는데 출산준비가 하나도 안 됐어서

그주에 하는 코엑스베페에 다녀왔어요

늦둥이라 새로 다 사야해서 볼게 너무 많더라구요 

토요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아기띠를 사려는데 결정장애가 있어서 못 고르고

다음날 또 갔다는요 ㅜㅜ

포00 ,00엔젤 ,아띠에어 셋중에 고르는데 다 장점이 있어서 쉽게 못 고르겠더구요

저는 배가 너무 나와서 착용을 못해보고 신랑이 대신 착용해 봤는데 남자라 그런가;; 그냥 다 좋대요 ㅜㅜ

아 그래서 더 고민됐어요 ㅎㅎㅎ

결국 그날 못사고 일요일에 다시 가서 아띠에어로 샀네요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천이 너무 부드러워요

아기피부가 닿는거라 빳빳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선택하게 된 이유중 이게 제일 커요)

그리고 색상이 예뻐요 ㅜ

저는 브라운 컬러 했는데 그레이랑 마지막까지 고민됐어요 나머지색들도 다 예뻤어요

또 세심한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자를 배려했달까

(뒷목부분 자석 ,소프트쿠션 등등)

사실 저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서 좀 고민했어요 근데 그런점을 감안하더라도 위 장점이 좋더라구요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 ㄷ ㄷ ㄷ

지금은 출산하고 조리원에 누워서 후기를 작성중이네요 착샷은 남편과 큰딸의 몫 ㅎ

빨리 아가랑 집에가서 시착해보고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