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 이제 곧 출산인 언니따라 구경갈 생각으로 따라갔었어요! 

아참 저는 이제 7개월된 남아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아기는 벌써 10키로는 그냥 넘었구요.. ㅋㅋㅋ

아기가 워낙 개월수에 비해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나가서 ㅜㅜ 토드비 아기띠 할때마다 너무 힘들었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제왕절개때문인지도 몰랐던게 아기띠 할때마다 아랫배 복부에 알수없는 고통?이있어서 일부러 그부분 안닿이게 더 위쪽으로 올려서 아기띠를 차보기도 하고 앉을땐 그냥 말도못해요.. 

그치만 아무계획도없이 그냥 한번 둘러보자 하고 간 베페에서 뜻밖의 지출을 하고오게되었습니다 바로바로 아띠에어 아기띠힙시트에요

저 정말 아기띠가 저희집에 하나 저희 친정엄마집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있어서 구매할생각 1도 없었는데 

아띠에어 부스지나가는데 한번만 착용해보라고 권해주시더라구요 어짜피 착용해보는건 돈드는게 아니니까.. ㅎㅎ

때마침 10키로 아기는 잠들어있었고 아실거에요 낙지마냥 죽쳐져 잠든아기는 체감상 2배이상으로 느껴진다는걸..

속는셈치고 한번 매보자했는데 롸? 진짜 거짓말안하고 신세계를 느끼는거같았어요!!!

정말 우선 소프트쿠션으로 복부의 눌림이 거짓말처럼 안느껴지더라구요 아기를 매고있는대도!! 진짜 눈이 똥그래져서 남편 쳐다봤어요 ㅋㅋ 이런게 있다고? 했는데 쿠션폼에 달려있는 당김줄? 을 푸니까 그 무게가 저한테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그 끈을 당기고 안당기고가 정말 하늘과 땅차이였어요! 

두번째는 뒤에 버클이 자석형이라는거. 여름에는 그냥 그나마 옷이 얇으니 아쉬운대로 손뻗어가며 어찌저찌 채웠는데 왜 겨울이되니 닿이던 손들도 안닿이는걸까요.. 아기는 죽어라 울어대는데 옷은 껴입어서 손은 안닿이고 그렇게하다 땀뻘뻘

곧죽어도 아기띠 이거때매 새로사자 생각하며 앞으로 여닿을수있는 아기띠 살려했는데 왜 하나가 맘에들면 다른건 맘에 안드는지ㅠㅠ

근데 아띠에어 아기띠는 자석형태의 버클이라 정말 스치기만해도 닫히고 여는것도 한손으로 슥 열수있어 너어무편해요.. 우와 진짜 신세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기띠매신분들은 다아실꺼에요 아기의 쪽쪽이는 곧 아기띠라는걸.. 왜그렇게 빨까요 나의 아기띠를..

안빨게할순없으니ㅠㅠ 그나마 엄마맘이 놓이는 순면오가닉으로 만들어진 아띠에어 아기띠를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그외에 아기피부에 그대로 닿는 부분들이니 더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이라 더더 믿음이갔어요 그외에도 너무 편하게 여닫을수있는 메쉬형 아기등 지퍼, 소프트폼에서 하드폼으로 갈아타는것도 너무 쉽고 아기가 너무 어리면 사용할수있는 신생아용도 따로 들어가있는점 등등을 고려해봤을때 다른 브랜드의 아기띠는 그냥 지나치게되더라구요.. 첫째아기때 이런 상품을 발견하고 내도내산했다는점에 너무 만족스러워요! 셋째까지 낳을계획인데 물려물려 뽕뽑을떄까지 써볼렵니당! ㅎㅎㅎ 

p.s 저희 엄마도 육아용품에 돈쓰는거 싫어하시는데 이아기띠는 정말 값어치를 한다고 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