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만나기까지 이제 두 달 정도 남아서

출산 전 마지막 베페라는 생각으로 킨텍스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베페를 3번 가봤는데요

첫번째는 저희가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도 부끄럽다 해서 아기띠는 눈으로만 봤었고

두번째엔 포그내가 제일 유명하다는걸 알아서 착용을 한 번 해봤습니다

세번째엔 아기띠 매장은 다 돌아다니면서 착용을 다 해봤는데요

그 결과 가장 편했던 아이랑 아띠에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베페를 돌아보다가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가격을 듣고서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착용을 해보고 설명을 들어보니

요즘 아기띠들 다 그렇지만, 일단디자인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어깨끈 버클은 자석식이라 정말 편했습니다

푸는 거는 힘 받는 방향의 반대로 살짝 밀면 되더라구요

신생아를 위한 목받침도 있고,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후드도 내장되어 있구요

타사는 어깨끈을 보통 여기서 밖에 조절을 못했는데, 남편이 불편해 했었거든요

아띠에어는 양방향에서 가능해서, 남편이 너무 맘에 들어했어요

요즘엔 기본인 힙시트 올인원까지 가능하고

오가닉 패브릭을 사용하고

힙시트 폼도 하드/소프트로 교환이 가능하고

힙시트 사용 시 복부 압박을 낮춰주는 기능도 있으니

사장님도 자신감있는지 다 둘러보고 오시라 하더라구요

정말 타사 보다 장점이 한가득이라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다시 돌아와 아띠에어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기띠 고민 중인 분들

베페가서 꼭 아띠에어 착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