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출산을 앞두고 코베 베이비페어를 방문했다가 직접 여러 아기띠를 착용해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아기띠입니다. 

첫 아이인지라 모르는 것이 많아 주변 지인들, 맘카페, 넘치는 인터넷 정보들 모두 서칭하며 신중하게 아기용품을 구입하고 있는데요. 

특히 육아선배들이 아기도 중요하지만 아기를 케어하는 부모도 중요하다며 부모의 허리, 손목, 시간 등을 지켜줄 용품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아기띠의 경우 아기가 안전하고 편한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부모가 착용할 때 얼마나 편안한지도 크게 고려하였고, 그러기위해 직접 다 착용해보고 아띠에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남편 키 189, 아내 키 159로 키차이가 큰데요. 저는 이것저것 아기띠를 해보았을 때 다 맞았지만 남편 덩치도 커버하면서 저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띠에어가 제일이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나서서 이 제품으로 하자고 하여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직접 착용해보고 경험한 아띠에어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 30cm 이상 키차이가 나는 부부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유명 제품 착용해보았을 때 아슬아슬했음)

2.  소프트 쿠션폼과 하드 폼을 구분하여 아이의 허리 건강을 세심하게 신경쓴 제품이다. 

3. 복부눌림방지끈을 아이에 맞게 당겨주면 아이와 부모가 더 착 달라붙어 안정감이 느껴지며 어깨, 허리, 복부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4. 100% 올가닉 코튼의 질이 좋아서 아기 피부에 닿는 제품인데 안심이다.

5. 남편이 혼자서 척척 하고 남편이 만족하는 제품이다. 

정말 좋아서 남긴 후기입니다. 주변에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친구들에게도 강추했고, 아기띠 구입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