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에서 구매했습니다.

아기 태어나면 오랜기간 매일 쓰는 거다 보니까 

편리성, 기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신중하게 골랐어요.

남편이 몇군대 브랜드에서 실제로 착용을 해본 결과,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가격이 있긴 하지만

아띠에어가 월등히 착용감이 좋다 하고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장점

•탈부착이 편하다

보통 아기띠에는 기본적으로 다 어깨 뒤에 버클이 있어 

뗄 때 손을 뒤로 해서 버클을 떼야 하는데제 저희 남편은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다른 아기띠를 벗을 때

손을 뒤에 돌리는 것을 힘들어 했어요.

근데 아띠에어는 앞에 있는 어깨 끈을 먼저 조절한 다음에

뒤의 버클을 살짝 앞으로 땡긴 상태로 뗄 수 있어서 

편하게 벗을 수 있었어요.

•보풀이 잘 안 생긴다

베이비페어에서도 잘 설명해 주신 부분이기도 한데

다른 브랜드의 아기띠는 어깨 라인 안쪽의

옷이랑 닿는 부분이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 마찰 때문에 

쉽게 보풀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한편 아띠에어는 

아기띠 어깨라인의 옷이 닿는 부분도

같은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풀이 쉽게 안 생겨서 오랜기간 써도 사용감이 없어 보여

보기에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빨래하기 쉽다

아기띠는 버클 때문에 건조기를 돌릴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연 건조를 해야 하는데 안의 소재가

스펀지가 아니라 매쉬여서 빨래하고 난 뒤에 자연건조를 하면 

빨리 마른다고 해요. 건조시키는 동안 아기띠 없이 애를 

보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건조시키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단축되면 아이한테도  엄마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거의3년간 매일같이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다 보니

가격도 중요하지만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남편이랑 잘 상의해서 샀는데 정말 좋은 소비를 했고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잘 써서 편하게 육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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