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베이비페어를 갔다가 아이랑 듀얼멜란을 사게 되었어요.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보며 만삭인 저를 대신하여 남편이 착용해봤었는데 아이랑을 착용해보더니 "이거다." 라며 바로 사더라고요.


아기띠, 힙시트로 모두 사용가능하고 끈 위치를 조정하면 슬링으로도 쓸 수 있고, 머리 받침대도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해서 아직 목을 못가누는 신생아때부터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특히 힙시트는 복부눌림방지끈이 있어서 제왕절개 산모들도 편하게 쓸 수 있고 어깨, 허리, 복부에 무리가는 것도 덜어줘요.
또한 다른 브랜드보다 힙시트가 살짝 길어서 아기 앉히기도 좋구 통풍도 잘 되고
무엇보다도 힙시트폼이 소프트와 하드 두가지가 있어서 시기에 맞춰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아직 아기가 허리를 완전히 가누지 못해 소프트폼을 쓰고 있는데 소프트지만 아기가 앉아있을때 잘받쳐주고 아기 허리에 무리를 주지않아 너무 좋아요.
힙시트를 하고 안았을 때나 업었을 때나 아기가 딱 밀착되어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하다보니
집에 포대기가 있지만 아이랑 힙시트로 업어주고 있어요.
또 요즘에는 아기가 주변 살펴보는걸 좋아해서 앞보기로 많이 안아주는데 한참 입에 물고 빠는걸 좋아하는 시기이다보니 아기띠 구매시 받은 오가닉 침받이 세트를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아이랑 아기띠는 정말 후회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기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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